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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이차전지 산업 국제 경쟁력 강화 나선다

2023-10-23 17:20 | 유태경 기자 | jadeu0818@naver.com
[미디어펜=유태경 기자] 환경부가 이차전지 산업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 목소리를 청취했다.

환경부 정부세종청사./사진=미디어펜



환경부는 23일 세종시 소정면 소재 포스코퓨처엠 세종2공장에서 이차전지 업계 환경규제 어려움을 파악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화진 장관이 주재하는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배터리산업협회, 포스코퓨처엠,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SK온이 참여해 환경규제 개선 사항을 공유하고 이차전지 산업 분야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환경부는 올해 상반기부터 반도체·디스플레이와 바이오·제약 등 첨단산업 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 현장 규제이행 여건을 여러 방면으로 살피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폐배터리 규제개선 등 최근 환경부의 규제혁신 추진을 통해 현장 여러 어려움은 해소됐으나, 폐수처리와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규제개선, 녹색기업 혜택 확대 등 환경부의 적극적인 역할과 지원을 요청했다.
 
한화진 장관은 "그간 발굴한 환경규제 개선방안을 차질 없이 이행하고, 참석 기업들의 건의 사항도 적극 검토해 체감도 높은 규제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유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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