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KB국민은행은 24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저소득 가정 환아를 위한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24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어린이재단빌딩에서 진행된 'KB국민은행 환아 후원금 전달식'에서 신정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서울권역 총괄본부장(좌측 3번째)과 박영세 KB국민은행 소비자보호그룹 전무(좌측 2번째) 및 양측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국민은행 제공.
국민은행은 2021년부터 '고객과 함께하는 환아지원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은행 방문 또는 모바일뱅킹 이용 경험에 대한 설문조사에 응답한 고객 수에 따라 저소득 가정 환아를 위한 후원금을 적립한다.
고객은 설문조사에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어려운 가정의 아픈 아이들을 돕는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고, 은행은 온‧오프라인 영역에서 고객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고 있다.
국민은행은 이 캠페인을 통해 지금까지 총 3억원을 초록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 캠페인은 고객에게는 기부의 보람을 주고 은행은 고객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ESG 경영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KB는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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