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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5일 당첨자 발표] 연제 롯데캐슬·동탄2 호반베르디움 커트라인 "역시"

2015-08-05 09:02 | 이시경 기자 | ckyung@mediapen.com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13만 명이 청약에 접수하며 부산 분양시장에 열기를 더했던 ‘연제 롯데캐슬 앤 데시앙’의 당첨자가 발표된다.

5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1순위 평균 경쟁률 256 대 1로 청약열기가 뜨거웠던 ‘연제 롯데캐슬 앤 데시앙’ 등 아파트 7곳의 당첨자와 예비 명단이 공개됐다.

   
▲ 8월5일 당첨자 발표 진행 단지

국민주택규모 이하의 주택형에서 당첨 커트라인은 66~69점을 기록했다. 특히 청약경쟁률 469대 1, 272대 1 등 높은 인기를 보였던 전용 84A·B형의 최저 당첨가점은 각각 69점으로 다른 주택형보다 다소 높았다.

'연제 롯데캐슬&데시앙'은 지난 29일 1순위 청약에서 총 534가구 모집에 13만6712명의 접수자가 몰리며 평균 청약경쟁률 256대 1로 부산의 분양 광풍을 입증했다.

같은날 1순위 청약한 ‘대연 SK뷰힐스’는 부산 지하철 2호선 대연역 초역세권에 위치한 전용 59~111㎡의 총 994가구 대규모 아파트라는 점에서 ‘연제 롯데캐슬 앤 데시앙’과 더불어 청약열기가 뜨거웠다.

'대연 SK뷰힐스'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1085만원대로 연제 롯데캐슬보다 높았으나 대연동의 입지적 장점으로 평균 경쟁률 300대 1이라는 부산 최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대연 SK뷰힐스'는 6일 당첨자가 확정된다. 주력 주택형의 당첨 커트라인은 70점 안팎으로 나올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 롯데건설·태영건설의 '연제 롯데캐슬 앤 데시앙'과 호반건설의 '동탄2 호반베르디움' 주력 주택형의 당첨 커트라인

또 호반건설이 화성 동탄2신도시에서 선보인 최소형 ‘동탄2 호반베르디움’의 당첨 커트라인은 45~52점이었다. 

529가구 모집에 7584명이 몰렸던 53A형은 최저 52점을 기록했고, 53B형은 45점을 기록해 각각 평균은 51·57점으로 나타났다.

지상 15~25층 10개동 총 746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이며 주택형은 전용 53㎡ 단일면적으로 제공된다.

2016년 개통 예정인 동탄 순환대로와 2018년 개통 예정인 제2 외곽순환도로 동탄 나들목 등 인근 교통여건이 우수하며 단지 내 유치원(예정)·주변의 학교 용지(초·중·고교)로 인해 교육 환경도 양호하다.

편리한 인프라와 인근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3.3㎡당 평균 1014만원)로 지난 29일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3.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마감에 성공했다.

당첨자는 주택별 1차 계약금을 내고 내주 사흘 동안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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