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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 3분기 순이익 1673억…전년비 0.1%↑

2023-10-24 16:23 | 류준현 기자 | jhryu@mediapen.com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JB금융지주는 3분기 지배지분 기준 당기순이익이 1673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0.1%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JB금융지주는 3분기 지배지분 기준 당기순이익이 1673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0.1%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사진=JB금융지주 제공



3분기까지의 누적 순이익은 4934억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 대비 1.3% 증가해 사상 최대실적을 경신했다.

주요 경영지표 부문에서는 업계 최고 수준의 수익성 지표를 지속 유지했다. 지배지분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3.7%, 총자산수익률(ROA)은 1.11%를 각각 기록했다. 특히 경영 효율성 지표인 영업이익경비율(CIR)은 톱라인 확대와 지속적인 비용 관리 노력에 힘입어 역대 최저치인 35.8%로 안정적인 수준을 이어갔다. 

또 보통주자본비율(잠정)은 전년 동기 대비 1.02%포인트(p) 개선돼 사상 최고치인 12.45%를 기록했다. JB금융은 개선된 자본비율을 토대로 주주환원정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그룹 계열사들은 수익성 중심의 내실경영에 힘입어 견고한 실적을 이어갔다. 은행부문은 3분기에도 선방했다. JB전북은행은 전년 동기 대비 0.1% 증가한 1596억원, 광주은행은 5.6% 증가한 2151억원을 각각 달성했다.

비은행의 경우 JB우리캐피탈이 1487억원, JB자산운용이 78억원의 순이익을 각각 기록했다. 손자회사인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PPCBank)은 전년 동기 대비 10.5% 성장한 253억원을 거뒀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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