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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김호중도 축하…'더 트롯쇼' 100회, 스타 총출동

2023-10-25 11:05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더 트롯쇼’ 100회를 축하하기 위해 대한민국 최고의 트로트 스타들이 총출동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FiL, SBS M 음악프로그램 ‘더 트롯쇼’ 100회 특집은 MC 김희재가 진행을 맡고 남진, 진성, 송가인, 이찬원, 김희재, 안성훈, 손태진, 홍지윤 등 초호화 라인업이 출동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FiL, SBS M '더 트롯쇼' 100회에 임영웅, 김호중 등이 VCR을 통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사진=SBS FiL, SBS M 제공



이날 방송에서는 다재다경 미쓰정(정다경)이 자신의 히트곡 ‘좋습니다’를 개사해 ‘더 트롯쇼’의 100회를 축하하며 신나게 포문을 열었다. 이어 김태연, 안성준, 김용임, 조명섭, 황민우, 황민호, 홍지윤, 양지은, 손태진, 김희재, 송가인, 안성훈, 박지현, 진성, 이찬원, 남진 등이 무대에 올라 자신들의 노래는 물론,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곡들을 선보였다.
  
수년간 많은 팬들에게 사랑 받으며 트로트를 이끌어 온 진성과 김용임은 각각 후배 가수 박지현, 조명섭과 협업 무대로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송가인과 안성훈, 양지은과 손태진 또한 ‘더 트롯쇼’에서 볼 수 없었던 스페셜한 남녀 듀엣 무대를 꾸며 환상의 호흡을 자랑해 시선을 뗄 수 없게 했다. ‘트롯 신동’ 황민호, 황민우 형제와 아기 호랑이 김태연은 트로트의 미래를 밝혀줄 깜찍 발랄한 무대를 선사했다.

‘더 트롯쇼’ 무대에 오른 가수 중 최다 1위 기록(10회)을 보유한 동시에 명예의 전당에 3번 입성한 ‘트롯 황태자’ 이찬원은 레전드 무대로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찬원 외에도 명예의 전당에 올랐던 김호중, 임영웅, 영탁 등은 VCR을 통해 ‘더 트롯쇼’ 100회를 축하했다.

대미는 ‘트롯 대부’ 남진이 장식했다. 남진은 자신의 최신곡 ‘이별도 내 것’, ‘용기있는 자만이 미인을’을 열창했다. 이어 전 출연진들과 자신의 히트곡 ‘님과 함께’를 불러 트로트 가수들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더 트롯쇼’는 지난 2021년 3월 31일 출발해 모든 트로트 가수의 랭킹을 볼 수 있는 최초의 트로트 차트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더 트롯쇼’의 차트곡 및 차트 후보곡은 2020년 1월 1일 이후 발매된 트롯 장르곡 중 선정된다. 

선정된 100곡의 후보곡에 대한 사전 투표는 생방송 1주 전 4일간 진행된다. 실시간 투표는 생방송 당일 오후 8시 5분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최종 1위 곡은 음원 점수와 곡 선호도 점수 및 가수 선호도 점수, 방송 점수를 합산한 사전 투표 점수에 실시간 투표 점수를 합산해 선정된다. 

‘더 트롯쇼’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SBS FiL과 SBS M에서 생방송으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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