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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소외계층 아이들 위한 'IT발전소 35호점' 개소

2015-08-05 15:06 | 이미경 기자 | leemk0514@mediapen.com

‘IT 교육 지원’, ‘디지털 정보 격차 해소’ 적극 나서

[미디어펜=이미경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소외계층 아이들을 위한 IT 교육 지원과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 LG디스플레이가 ‘명진들꽃마을’에 첨단 멀티미디어 시설을 갖춘 ‘IT발전소’를 개소했다./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는 서울시 광진구 천호동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인 ‘명진들꽃마을’에 첨단 멀티미디어 시설을 갖춘 컴퓨터실인 ‘IT발전소’를 개소했다고 5일 밝혔다.

명진들꽃마을은 영유아를 비롯해 초중고 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총90여명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가 명진들꽃마을에 IT발전소를 개소하게 된 것은 지역사회의 소외 계층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고 사회적 책임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서다.

IT발전소 35호점에는 23인치 와이드 LCD 모니터를 장착한 PC 17대와 최신의 55인치 풀HD LCD TV 그리고 프린터 등 주변기기를 고루 갖추고 있다. 명진들꽃마을은 그동안 부족했던 인터넷 접속과 첨단의 PC 환경과 시청각 학습이 가능하게 됐다.

이방수 LG디스플레이 경영지원그룹장 전무는 “잠재력 있는 아동 및 쳥소년들이 IT발전소를 통해 더 넓은 세상과 공감하고 소통하며 미래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지난 2008년 경북 김천 임마누엘 영육아원에 IT발전소 1호점을 개소한 이래 현재까지 국내 33곳, 폴란드 1곳 등 총 35개 점을 개소했다. 올해 내로 경북, 경남, 전남 등지에 추가로 IT발전소를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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