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교육 지원’, ‘디지털 정보 격차 해소’ 적극 나서
[미디어펜=이미경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소외계층 아이들을 위한 IT 교육 지원과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 LG디스플레이가 ‘명진들꽃마을’에 첨단 멀티미디어 시설을 갖춘 ‘IT발전소’를 개소했다./LG디스플레이 |
LG디스플레이는 서울시 광진구 천호동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인 ‘명진들꽃마을’에 첨단 멀티미디어 시설을 갖춘 컴퓨터실인 ‘IT발전소’를 개소했다고 5일 밝혔다.
명진들꽃마을은 영유아를 비롯해 초중고 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총90여명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가 명진들꽃마을에 IT발전소를 개소하게 된 것은 지역사회의 소외 계층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고 사회적 책임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서다.
IT발전소 35호점에는 23인치 와이드 LCD 모니터를 장착한 PC 17대와 최신의 55인치 풀HD LCD TV 그리고 프린터 등 주변기기를 고루 갖추고 있다. 명진들꽃마을은 그동안 부족했던 인터넷 접속과 첨단의 PC 환경과 시청각 학습이 가능하게 됐다.
이방수 LG디스플레이 경영지원그룹장 전무는 “잠재력 있는 아동 및 쳥소년들이 IT발전소를 통해 더 넓은 세상과 공감하고 소통하며 미래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지난 2008년 경북 김천 임마누엘 영육아원에 IT발전소 1호점을 개소한 이래 현재까지 국내 33곳, 폴란드 1곳 등 총 35개 점을 개소했다. 올해 내로 경북, 경남, 전남 등지에 추가로 IT발전소를 오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