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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쉬지 않는 역세권 인근 상가 주목…유동인구·배후수요 풍부

2015-08-05 15:07 | 조항일 기자 | hijoe77@mediapen.com

[미디어펜=조항일 기자] 기준금리가 1%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연일 수익형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특히 역세권을 둘러싸고 있는 지역은 중심상업지구로 발전가능성이 큰 만큼 지역 랜드마크 상권으로 발돋움할 수 있어 인기를 모은다.

5일 부동산업계 등에 따르면 역세권 인근에 있는 중심상업지구는 365일 쉼없는 유동인구를 보유해 풍부한 배후수요를 자랑한다.

   
▲ 롯데캐슬 골드파크 복합상가 마르쉐 도르 조감도

지하철 역세권을 중심으로 발전한 중심상업지구는 지역경제의 활성화라는 측면에서도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랜드마크로써 역할을 다하고 있다.

서울 잠실 송파구의 ‘제2롯데월드’는 이러한 핵심 랜드마크로써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제2롯데월드는 지하철 잠실역 유동인구를 배후수요로 하면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

실제 업계에 따르면 제2롯데월드의 고용창출 및 상권활력은 연간 9조원대의 경제효과를 불러 일으킬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이처럼 역세권을 중심으로 형성된 중심상업지구가 랜드마크로 발전할 가능성이 많은 만큼 풍부한 배후수요를 가진 상가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 들어서는 ‘롯데캐슬 Gold Park(골드파크)’ 복합상가 ‘마르쉐 도르(Marché Doré)’는 수익형부동산 투자자들을 위한 대안으로 제격인 상가로 평가되고 있다.

‘롯데캐슬 Gold Park’ 복합상가는 4400여세대 미니 신도시급으로 조성되며 아파트 및 업무단지 입주자 배후 수요를 둔 복합상권의 지위를 누릴 수 있다.

이 복합상가는 지하1층~지상5층 2만3791㎡ 규모로 지하1층부터 지상2층은 판매 시설이 들어서고 3층은 판매 및 업무시설, 4층은 학원 등 교육시설, 5층은 근린생활 시설이 들어서도록 계획됐다.

지하철 금천구청역 역세권 입지가 돋보인다. 금천구청과 금천경찰서(예정) 등 관공서 및 축구장 약 3배 크기의 대형 근린 공원이 인근에 있어, 고정 배후 수요 외에 서울 서남부 지역과 인근 광명시 유동인구까지 흡수할 수 있는 광역 상권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

GS건설은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고급 주상복합 메세나폴리스의 회사 보유분을 특별 분양한다.

메세나폴리스는 지하 7층~최고 39층 3개 동, 총 617세대의 전용면적 122~148㎡ (구49~59평형)로 구성됐다.

메세나폴리스는 마포 한강변과 가깝고, 단지와 이어진 합정역은 2,6호선이 함께 지나는 더블 역세권으로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자랑한다.

30분 내외로 시청, 종로, 강남 출퇴근이 가능하다. 지하철 한 정거장만 가면 2호선과 경의중앙선, 공항철도를 이용할 수 있는 홍대입구역이 나온다. 당산역(2호선, 9호선)도 한정거장 거리다.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공항도로, 내부순환로 등도 이용이 수월하다.

원일종합건설이 시공하는 ‘광교 유니코어’는 지하5층~지상15층 2개동으로 계획돼 있으며 이중 상업 및 업무시설은 지하1층~지상2층으로 구성된다.

내년 2월 개통 예정인 신분당선 경기도청역이 도보 1분거리에 위치해 있는 초역세권 상가다.

경기도청역과 함께 광교 테크노밸리, 행정타운(예정), 에듀타운, 법조타운(예정) 등 13만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다. 경기도청과 행정타운의 상주 인구로 인한 고정 수요가 확보된다.

각종 민원 및 행정업무로 청사를 방문하는 방문객과 광교 테크노밸리 출퇴근 인구 등의 유동인구까지 더해지면 수요층은 더욱 광범위해질 전망이다.

시행사 위례에스피씨는 위례신도시 근린상업 3-1-1 일대에 복합상가 아이온스퀘어를 분양한다. 아이온스퀘어는 지하 4층~지상 12층 규모로 강남뿐 만아니라 경기권과의 접근성도 뛰어나 투자가치가 뛰어난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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