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대국민 담화를 통해 임기 후반기 국정운영 계획을 밝힌다.
▲ 박근혜 대통령이 6일 청와대 브리핑실에서 대국민 담화를 통해 임기 후반기 국정운영 계획을 밝힌다./사진=연합뉴스 |
박근혜 대통령은 6일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룸에서 임기 후 네 번째 국가운영 방안 담화를 발표한다. 지난해 5월19일 세월호 관련 담화를 진행한 이후 1년 2개월여 만이다.
이날 담화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집권 3년차를 맞아 역점과제로 제시했던 경제 활성화와 공공·노동·금융·교육 등 4대 구조개혁 과제와 관련, 연내에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놓겠다는 의지를 다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번 담회의 취지에 따라 메르스 사태에 대한 입장, 광복절 특사 및 남북·외교관계에 대한 내용 등은 포함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담화 발표에는 이병기 비서실장,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박흥렬 경호실장과 수석비서관들이 배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