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11월 열리는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APBC)에 출전할 야구대표팀 코치진이 확정됐다.
KBO(한국야구위원회)는 오는 11월 16일(목)~19일(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APBC 2023 야구대표팀 코칭스태프 명단 7명을 확정해 30일 발표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이끌어낸 야구대표팀 코칭스태프. /사진=KBO 공식 SNS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일궈낸 류중일 감독이 계속 대표팀 사령탑을 맡은 가운데 아시안게임을 함께했던 류지현 수석코치, 최일언 투수코치, 장종훈 타격코치, 김동수 배터리코치는 이번 APBC 대회 코치로도 선임됐다.
특히 류지현 수석코치는 지난 2017년 개최된 제1회 APBC 대회 때도 코치를 역임한 바 있어, 개인 두번째로 대회에 참가한다.
이들 외에 신규 코치로 불펜 코치를 담당할 김현욱 롯데 투수코치, QC(퀄리티 컨트롤) 코치를 맡게 될 이진영 SSG 타격코치 등 2명이 합류한다.
한편 APBC 대표팀은 11월 5일(일) 대구에 소집돼 6일(월)부터 13일(월)까지 삼성라이온파크에서 훈련 및 연습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의리(KIA) 등 대표팀 명단은 지난 24일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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