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서동영 기자]신동아건설은 지난 27일 일사일촌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강원도 영월군 덕전마을을 찾아 가을 일손돕기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신동아건설 임직원 40여명이 지난 27일 덕전마을을 찾아 마을 주민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동아건설
회사 임직원 40여 명이 8조로 나뉘어 △잡초 제거 △표고목 정리 △고추대 제거 △마을 청소 등을 진행했다. 또 마을에서 주최하는 ‘꿈길 걷기대회’에 동참해 마을 주민들과 함께 인근 둘레길을 걸으며 우애를 다졌다. 일손돕기에 앞서 샴푸세트, 쿠션담요, 라면 등 마을주민들을 위한 생필품과 기부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날 일손돕기와 걷기대회에 동참한 진현기 신동아건설 사장은 “제 고향이 강원도 홍천인데 이곳 덕전마을에 오면 고향에 온 것 같아 늘 포근하다”며 “부족한 일손이나마 반갑게 맞아 주시고 아낌없이 배려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파밀리에 나눔운동 일환으로 로 2007년 덕전마을과 일사일촌 자매결연을 맺은 신동아건설은 매년 두 차례 농번기 일손을 돕고 있다. 올해까지 일손에 참가한 누적 임직원 수는 약 1400여 명이다.
더불어 일손돕기를 넘어 마을 공동체 활동과 농산물 구매, 다문화 가정 지원 등 다양한 형태로 일사일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농한기에는 마을에서 수확한 농산물을 서울 본사에서 직접 판매하는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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