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성동규 기자]금호건설은 서울 도봉구 일대에서 선보일 '도봉 금호어울림 리버파크'가 내달 7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도봉 금호어울림 리버파크' 견본주택 전경./사진=금호건설 제공
도봉동에 13년 만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인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8층, 5개 동, 전용면적 59~84㎡ 299가구로 조성된다.
일반분양은 130가구다. 전용별로는 △59㎡ A 2가구 △75㎡ A 28가구 △84㎡ A 5가구 △84㎡ B 64가구 △84㎡ C 31가구 등이다.
모든 가구가 도봉산 전망이 가능한 남서향 위주로 단지가 배치된다. 반경 약 500m에 서울 지하철 1호선 도봉역과 방학역이 있다. 방학역에는 우이신설선이 연장 예정이다.
방학역과 한 정거장 거리의 창동역에는 경기도 수원과 양주 덕정을 잇는 GTX-C노선이 예정돼 있다. 창도초, 도봉중학교가 인근에 있다. 중랑천과 중랑천 수변공원, 도봉산, 수락산, 북한산 등 힐링 공간들도 가깝다.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의 서울시와 인천, 경기도 거주자라면 주택 소유와 상관없이 누구나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재당첨 제한을 적용받지 않는다.
청약 당첨이 되더라도 청약 당첨 1주택자의 기존주택 처분의무가 폐지되면서 기존 주택을 처분하지 않아도 된다. 실거주 의무가 없고 전매제한은 1년이다. 중도금 대출은 60%까지 가능하다.
청약은 내달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 1순위, 8일 2순위 청약을 각각 진행한다. 같은 달 15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27일부터 29일까지 정당계약 순이다. 입주는 2026년 3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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