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가수 나윤권이 코요태의 콘서트 투어 '코요태스티벌' 게스트로 출격한다.
31일 코요태 소속사 제이지스타에 따르면, 나윤권은 오는 11월 18일 오후 6시 KBS 아레나홀에서 개최되는 '2023 코요태스티벌 : 순정만남'(이하 '코요태스티벌') 서울 공연 게스트로 나선다.
코요태와 나윤권은 KBS2 '더 히트' 등 다양한 방송은 물론, 오랜 시간 가요계에서 활동하면서 친분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나윤권은 18일 신지의 생일을 직접 축하해주기 위해 '코요태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올해로 데뷔 19년 차를 맞이한 나윤권은 그동안 '나였으면', '기대', '뒷모습' 등 수많은 히트곡들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발라드 가수로 자리매김했다. '코요태스티벌'에서는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코요태스티벌'은 코요태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콘서트 브랜드다. 이번 콘서트의 부제 '순정만남'은 무대와 팬들을 향한 변함없는 '순정'과 오랜 시간 함께해준 팬들과의 '만남'을 감동적으로 그리겠다는 다짐이 담긴 만큼, 코요태와 팬들에게는 그 의미가 특별하다.
코요태는 11월 17일과 18일 KBS 아레나홀에서 '코요태스티벌' 서울 공연을, 12월 2일 대구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는 대구 공연을 개최, 오랜 시간 사랑을 보내준 팬들에게 추억 그 이상의 감동을 선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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