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준희 기자]GS건설은 서울 성동구 일대에서 용답동 주택재개발로 들어서는 ‘청계리버뷰자이’를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청계리버뷰자이는 지하 2층~지상 35층 14개 동 총 1670가구로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59~84㎡ 797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257가구 △59㎡B 66가구 △59㎡C 36가구 △73㎡ 292가구 △78㎡ 142가구 △84㎡ 4가구다.
GS건설이 서울 성동구에 자이(Xi) 아파트를 선보이는 건 지난 2015년 공급한 ‘서울숲리버뷰자이’ 이후 8년 만이다.
단지는 서울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과 연접해 있다. 2호선 신답역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또 내부순환도로 사근 나들목(IC)과 동부간선도로 등으로 차량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 주변으로는 현대시장, 동부시장 등 재래시장이 있다. 아울러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등이 위치한 청량리역과 이마트 등이 위치한 왕십리역이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있다. 용답초, 마장중, 한양대부속고, 한양대 등이 가까이 위치해 있으며 성동구립용답도서관. 서울교육문화센터, 용답체육센터, 용답동 주민센터 등 시설도 가깝다.
단지 앞에는 청계천 수변공원이 있어 일부 가구에서는 청계천 조망이 가능하다. 용답휴식공원, 용두공원 등 공원도 가깝다.
단지는 모든 동에 하이필로티를 적용했다. 경로당,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어린이놀이터, 주민운동시설, 근린생활시설 등 커뮤니티시설도 조성될 예정이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단지가 들어서는 용답동 일대는 정비사업으로 주거 여건이 개선되고 있다”며 “용답1구역과 2구역 재개발사업 등도 추진 중에 있어 신주거타운으로 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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