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OTT 통합검색 및 추천 플랫폼 키노라이츠가 11월 1주 차(10/26~11/1) 통합 콘텐츠 랭킹을 공개했다.
윤계상, 유나, 박성훈 주연의 ENA 드라마 '유괴의 날'이 11월 1주 차 키노라이츠 통합 랭킹 1위에 올랐다. '유괴의 날'은 어설픈 유괴범과 11살 천재 소녀의 특별한 공조를 그린 드라마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지난달 25일 자체 최고 시청률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2위는 지난 10월 20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이두나!'가 차지했다. '이두나!'는 화려한 시절을 뒤로하고 은퇴한 아이돌과 평범한 대학생이 셰어하우스에서 만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수지, 양세종의 높은 싱크로율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3위에는 U+모바일tv 오리지널 드라마 '하이쿠키'가 올랐다. '하이쿠키'는 한 입만 먹어도 자신의 욕망을 실현시켜주는 의문의 수제 쿠키가 엘리트 고등학교를 집어삼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남지현, 최현욱, 김무열, 정다빈 등 주연 배우들의 완벽한 연기 변신으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윤계상, 유나, 박성훈 주연의 ENA 드라마 '유괴의 날'이 11월 1주 차 키노라이츠 통합 랭킹 1위에 올랐다. /사진=키노라이츠
이어 4위는 한중일 마약 거래 트라이앵글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조직에 언더커버로 잠입해 수사하는 과정을 그린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최악의 악'이 차지했다. 날것의 느낌을 제대로 살린 액션 신과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전개로 정주행 열풍을 이끌어낸 작품이다.
5위는 JTBC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이 차지했다. '힘쎈여자 강남순'은 선천적으로 괴력을 타고난 3대 모녀가 신종 마약 범죄의 실체를 파헤치는 내용을 담았으며, 이유미, 김정은, 김해숙의 짜릿한 히어로 액션과 특유의 코믹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15년 만에 무인도에서 구조된 가수 지망생의 디바 도전기 '무인도의 디바', 규슈의 작은 마을에 살고 있던 소녀가 문을 찾고 있는 한 청년을 마주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 사라져버린 새엄마를 찾기 위해 왜가리의 안내를 따라 이세계의 문을 통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의 영화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수많은 사람들의 거짓말과 욕망이 뒤엉켜 사라진 한 소녀와, 소녀의 실종에 연루된 7명의 악인들을 향한 핏빛 응징을 그린 드라마 '7인의 탈출', 순간의 선택이 걷잡을 수 없는 소용돌이가 된 100억 납치 스릴러 웨이브 오리지널 '거래'가 6위부터 10위에 올랐다.
키노라이츠는 주간 통합 콘텐츠 랭킹 외에 OTT 서비스 종합 인기 순위를 확인할 수 있는 OTT 트렌드 랭킹 차트와 넷플릭스, 웨이브, 티빙, 디즈니+, 왓챠, 쿠팡플레이의 콘텐츠 랭킹 차트를 제공하고 있다. 순위는 약 10만 건의 영화, 드라마, TV 예능 데이터와 내외부 국내 미디어 트렌드 데이터를 분석해 산출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