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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 94개 무역업체 이끌고 ‘중국 국제수입박람회’ 참가

2023-11-06 11:26 | 박준모 기자 | jmpark@mediapen.com
[미디어펜=박준모 기자]한국무역협회(KITA)는 5일부터 10일까지 중국 상하이 국가전시컨벤션센터(NECC)에서 개최되는 ‘제6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에 중소‧중견기업 94개사로 구성된 한국관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한국무역협회는 부산광역시, 충청남도, 경상남도, 전라남도, 전라북도 등 지자체와 함께 1186㎡ 규모의 3개의 상품관(생활용품관, 식품관, 의약보건관)을 구성했다. 

중국 국제수입박람회에 구성된 한국무역협회 상품관 전경./사진=한국무역협회 제공


  
한국무역협회 전시관에서는 전시회 기간 중 참가 업체의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한 라이브 홈쇼핑 등 한류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부대 행사를 마련했다. 

지난 4일에는 중국 상하이 현지에서 ‘국제수입박람회 한국관 참가 기업 간담회’를 개최하고 우리 기업의 중국 비즈니스 현황과 전망, 애로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김고현 한국무역협회 전무는 “최근 대중 수출 부진으로 우리 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제수입박람회 참가는 우리 기업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중국은 포기할 수 없는 시장인 만큼 무역협회는 중국 진출 기업의 애로를 청취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3일에는 중국 장쑤성 옌청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쑤성 인민정부와 ‘제5회 한-장쑤성 경제무역 협력 교류회’도 개최했다.
  

[미디어펜=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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