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래퍼 슬리피가 아빠가 된다.
슬리피는 6일 자신의 SNS에 "몇 달 전 소중한 새 생명이 찾아왔다"며 "현재 임신 5개월 차로, 아내 뱃속에서 하루하루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다"고 밝혔다.
6일 슬리피는 아내가 내년 출산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슬리피 SNS
그는 "지난 해 한 번 유산의 아픔을 겪은 후 다시 찾아온 너무나 소중한 생명"이라며 "저와 아내는 하루하루 행복하고 감사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이어 "내년에 만나게 될 아기천사 '차차'(태명)를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슬리피는 지난 해 4월 8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한편, 슬리피는 2006년 힙합 듀오 언터쳐블로 데뷔했으며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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