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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성 코치 두산 떠난다…두산, 선수 10명도 재계약 불가 통보

2023-11-07 11:01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정수성 코치가 두산 베어스를 떠난다.

두산 구단은 7일 "정수성 작전코치와 다음 시즌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면서 "최근 정수성 코치와 면담을 진행했고, 상호 합의 하에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정수성 두산 작전코치(오른쪽)가 두산과 재계약하지 않고 팀을 떠난다. /사진=두산 베어스 SNS



지난해 이승엽 감독 부임과 함께 KT 위즈에서 두산으로 옮긴 정수성 코치는 작전코치를 맡아 기동력 있는 작전 야구를 도왔는데 한 시즌만에 두산 유니폼을 벗게 됐다.

한편 두산은 투수 정유석, 이정원, 장빈, 이기석, 조선명, 고봉재, 포수 신창희, 강산, 외야수 전희범, 김시완 등 선수 10명에게도 재계약 불가 의사를 전달했다.

투수 장원준과 김지용, 내야수 신성현은 은퇴를 선언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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