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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임시공휴일, '광복마케팅' 나선 카드사 "할인에 포인트까지"

2015-08-08 03:14 | 김은영 기자 | energykim831@mediapen.com

[미디어펜=김은영 기자] 광복 70주년을 맞아 카드업계는 다양한 기념 이벤트를 선보이며 고객들을 사로잡는데 주력하고 있다.

8일 카드업계는 광복절인 15일에 앞서 평일이었던 14일이 임시 공휴일로 지정되자 카드사별로 이날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 광복 70주년을 맞아 카드업계는 기념 이벤트를 선보이며 고객들을 사로잡는데 주력하고 있다./미디어펜

앞서 하나카드는 광복70주년을 기념해 Sync(싱크)카드와 VIVA G(비바 지)카드 플레이트를 태극기 디자인으로 변경한 특별 에디션 ‘대한민국만세 카드’를 출시하며 광복 70주년 기념 이벤트를 지난 4월부터 진행해 왔다.

지난 4월부터 이달까지 5개월간 '대한민국만세 카드'를 사용한 회원 중 815명을 추첨해 사용금액의 8.15% 포인트 적립 혹은 캐시백(최대 5만 포인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하나카드는 광복 70주년 기념 여행패키지 특별할인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달 말까지 백두산 및 상해여행 지정상품 결제시 여행객 1인당 10만원 할인혜택을 제공하며 하나카드로 결제시 동반1인을 포함해 총 2명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삼성카드 역시 광복 70주년 맞아 문화 혜택과 더불어 14일 임시공휴일에 즐겁게 놀 수 있는 카드 혜택을 내놓았다.

삼성카드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오는 14~15일  '삼성카드 셀렉트'의 30번째 공연으로 뮤지컬'명성황후'를 선보인다. 공연 예매시 동반자 티켓을 무료로 제공하는 원플러스원(1+1)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삼성카드는 14일 임시 공휴일을 즐길수 있도록 국내 여행 관련 가맹점 이용시 캐시백 혜택 등을 제공하는'실속만점 여름휴가 이벤트'도 준비했다.

국민카드는 광복절 연휴 기간 중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는 고객에게 휴가비 지원, 캐시백, 포인트 적립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소개했다.

나들이 관련 업종 이용 시 휴가비 최대 100만원 지원 및 포인트리 100만점 제공한다.

광복절 연휴 기간 동안 고속도로 휴게소 이용 고객 중 당일 주유 업종이나 한식 업종에서 10만원 이상 이용하면 일정 금액을 캐시백으로 돌려주고 전국 주요 휴가지에서 일정 금액 이상 이용 시 최대 3만원을 캐시백 해 주는 등 고객별로 상황에 맞는 최적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카드업계의 관계자는 "광복을 맞이해 임시휴일이 되면서 소비를 하는 국민들이 더 기분좋게 소비할 수 있도록 혜택을 늘리고자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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