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 7일 서울 중구 소재 본사에서 NH-아문디(Amundi)자산운용을 농협금융의 초일류 선도 자산운용사로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
농협금융은 지난 7일 서울 중구 소재 본사에서 Amundi와 주주간 협력과제 추진경과를 점검하기 위한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사진 왼쪽부터 올리비에 마리에 Amundi 파트너십 총괄 임원, 길정섭 NH농협금융 부사장./사진=농협금융지주 제공
같은 날 회의에는 아문디(Amundi)의 올리비에 마리에(Olivier Mariée) 파트너십 총괄 임원 등 관계자들이 자리해 주주간 협력과제 추진경과를 점검하기 위한 운영위원회도 개최했다.
아문디는 프랑스 농협(Credit Agricole)의 자회사로 올해 9월 말 기준 위탁자산 약 2750조원, 시총 약 15조 6000억원의 유럽 1위, 글로벌 10대 자산운용사다.
양사는 운영위원회에서 해외투자, 상품개발, 마케팅 분야에 대한 향후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한편 NH-아문디자산운용은 '신뢰로 함께하는 글로벌 투자파트너'라는 비전에 발맞춰 내년도 전략 목표를 '디지털 기반의 투자 솔루션과 우수한 운용성과로 고객 가치 극대화'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차별화된 디지털 솔루션 및 특화 마케팅 실시 △상품전략 기능 강화를 통한 ETF, 생애주기펀드(TDF·Target Date Fund), 외부위탁운용관리(OCIO) 등에 역량을 결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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