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영위하는 에코아이가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진행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희망 범위(2만8500∼3만4700원) 최상단인 3만4700원으로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7일까지 진행된 수요예측에는 852개 기관이 참여해 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 금액은 약 721억원으로, 상장 후 시가총액은 3430억원 수준이다.
에코아이는 "전체 신청 수량의 97.4% 해당하는 기관이 공모 밴드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에코아이는 오는 13일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을 진행한 뒤 21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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