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9일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이 마무리된 가운데 도합 3조원이 넘는 증거금이 몰렸다.
9일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이 마무리된 가운데 도합 3조원이 넘는 증거금이 몰렸다./사진=김상문 기자
미래에셋증권‧NH투자증권‧하이투자증권 등이 지난 8일 이틀에 걸쳐 일반 청약을 받은 결과를 종합하면 총 38만1625건이 접수됐다. 청약 증거금은 3조6705억원이 몰렸다.
배정 물량이 많은 미래에셋증권과 NH투자증권에 각각 2조5185억원, 1조425억원이 몰렸고, 하이투자증권에는 1095억원이 신청됐다. 청약주식 수 기준으로는 2억278만7390주가 몰렸다. 경쟁률은 70.04:1이다.
증권사별 청약 주식수는 미래에셋증권이 1억3914만주, NH투자증권 5759만주, 하이투자증권 604만주였다. 총 공모주식 수는 청약 첫날 우리사주조합 물량이 전량 청약되면서 289만5200주로 확정됐다.
회사별 경쟁률은 미래에셋증권 70.78:1, NH투자증권 68.36:1, 하이투자증권 69.65:1로 집계됐다.
지난 2017년 설립된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이차전지 소재인 전구체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오는 17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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