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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요르단 내 시리아 난민캠프에 구호물품 운송 후원

2023-11-10 10:47 | 박준모 기자 | jmpark@mediapen.com
[미디어펜=박준모 기자]HMM은 요르단 내 시리아 난민 및 취약계층을 위한 국제 구호물품 운송을 후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인천광역시 서구 네파물류센터에서 진행된 ‘요르단 난민캠프 2차 구호물품 운송’ 전달식에는 HMM을 비롯한 네파, 휴먼아시아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10일 인천광역시 서구 네파물류센터에서 진행된 ‘요르단 난민캠프 2차 구호물품 운송’ 전달식에서 HMM을 비롯한 네파, 휴먼아시아 등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HMM 제공



이번 국제 구호활동은 국내 인권전문 NGO(비정부기관) 휴먼아시아와 함께 진행하며, 요르단 내 시리아 난민 및 취약계층에 방한의류 등을 전달할 계획이다.

HMM은 해상운송뿐 아니라 통관, 내륙운송 등 전 구간의 운송을 지원하며, 아웃도어 전문업체인 네파는 방한 의류 2000여 점을 기증했다. HMM은 지난 9월 운송 후원에 이어 추가로 구호물품이 확보됨에 따라 올해 두 번째 후원에 동참했다.

HMM은 코로나19로 인해 물류 대란이 일었던 2021년 국내 NGO 단체들의 국제 구호활동을 위해 운송 후원을 시작했으며, 올해로 3년째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HMM 관계자는 “글로벌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해운업의 특성을 활용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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