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새롭게 개편된 기술평가사 자격제도를 통해 기술평가사 3급 자격증 취득자 51명을 배출하는 등 기술평가 직무역량 강화 및 전문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기술보증기금은 새롭게 개편된 기술평가사 자격제도를 통해 기술평가사 3급 자격증 취득자 51명을 배출하는 등 기술평가 직무역량 강화 및 전문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사진=기술보증기금 제공
기보의 기술평가사 자격제도는 기술평가 전문지식 습득과 기술평가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2001년부터 운영된 사내 자격인증제도다. 기술평가 전문지식과 평가실무경험 등을 바탕으로 3단계(1급, 2급, 3급)로 구성된다. 현재 기보 직원 835명이 기술평가사 자격을 취득해 전직원의 58%가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보는 향후 3년 내 80%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기보는 지난 9월 기술평가 전문가로서 필요한 핵심역량을 높이기 위해 △단계별 기술평가 연수 △수요자 중심 맞춤형 동향 연수 등 새로운 연수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 자격취득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부여하는 등 기술평가사 연수 및 자격제도를 대폭 개편했다.
이재필 기보 이사는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트랜드에 부합하는 맞춤형 기술금융을 지원하기 위해 직원들의 기술평가 역량을 강화해왔다"며 "국정과제인 민간주도의 역동적 혁신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술평가사 자격 제도 및 연수제도 개선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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