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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2023-11-14 14:27 | 백지현 기자 | bevanila@mediapen.com
[미디어펜=백지현 기자]신한은행은 14일 서울시 영등포구 소재 63빌딩에서 농림축산식품부·기아·그리너리와 농축산 분야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14일 서울시 영등포구 소재 63빌딩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농림축산식품부 김정욱 축산정책국장, 기아 정의철 기업전략실장, 신한은행 조정훈 ESG본부장, 그리너리 황유식 대표이사(왼쪽부터)가 기념촬영 하는 모습./사진=신한은행 제공.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가축 분뇨의 신재생에너지화 △스마트 축산사업 협력 등 농축산 분야의 저탄소 생태계 육성을 위해 다양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탄소저감 효과 연구 및 측정 △온실가스 감축 방법론 개발 등 바이오차 생산 기술 고도화와 자발적 탄소배출권 확보를 위한 중장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업무협약의 첫 활동으로 경북 의성군의 축산분뇨 자원화 실증 시범 사업의 바이오차 생산 프로젝트에 10년간 참여한다. 이 프로젝트는 축산 농가의 주요 온실가스 배출원 중 하나인 가축분뇨를 원료로 하는 바이오차 생산 시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한은행은 이를 통해 확보되는 고품질 자발적 탄소배출권을 통해 경영상 발생되는 온실가스 배출을 상쇄하고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는데 힘을 보탤 예정이다. 
[미디어펜=백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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