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다빈 기자]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한 본사 사옥에서 80여 개 협력업체 대표들을 초청해 ‘2023년 동반성장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동반성장데이에서 이준서 삼성물산 패션부문장(앞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과 임직원, 협력사 대표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삼성물산 패션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협력사와의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공정거래에 앞장서고 함께 성장해 가는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지난 2016년부터 매년 동반성장데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준서 삼성물산 패션부문장을 비롯해 주요 브랜드 사업부장/팀장과 협력업체 대표 80여 명 등 총 11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코로나19 이후 모든 협력업체 대표들을 한자리에 초청해 동반성장의 의미를 다시 한번 돌아보는 자리로 마련했다.
최우수 및 우수 협력사로 선정된 12개 협력 업체에는 시상금과 현판, 장학금, 농촌사랑상품권 등을 제공했다. 올해는 주식회사 세종티에프가 최우수 협력사로 선도어패럴 등 11개 협력사가 우수협력사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80여 개 협력업체 대표들과 함께 ‘24년 동반성장 협약식을 개최했고 향후 동반성장의 방향과 미래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또 양은경 연세대학교 생활디자인학과 교수는 ‘디지털 전환으로 확장되는 패션제조업의 도전과 미래’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준서 삼성물산 패션부문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수년간 동반성장데이 행사를 소규모로 진행했는데 오랜만에 모든 협력업체 대표님들과 진솔한 대화의 시간이 마련돼 기쁨을 감출 수 없다”며 “내년에도 어려운 경제 전망이 쏟아지는 상황에서 깊은 신뢰와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고객 만족’의 공동 목표를 끝까지 완수하며 든든한 동반자로서 함께 성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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