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유태경 기자] 환경부는 오는 17일 서울 중구 알로프트서울명동에서 올해 우수환경산업체로 선정된 13개사 지정서 수여식과 간담회를 열었다.
환경부는 지난 2012년부터 '우수환경산업체 지정 제도'를 통해 사업실적과 기술력이 뛰어난 환경산업체를 유망 기업으로 지정해 지원하고 있다.
우수환경산업체로 선정된 분야별 13개사는 △기후·대기(스마트파워, 이피아이티) △물·수질(블루센, 삼건세기, 삼진정밀, 서진에너지, 에이치코비, 터보윈) △자원순환·폐기물(대한이앤씨, 스타스테크) △기타환경(대일이앤씨, 원광에스앤티, 지티사이언) 등이다.
이들 기업은 신청기업 발표평가와 현장조사, 심의절차를 거쳐 3.1대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정됐다.
우수환경산업체로 지정된 기업들은 향후 5년간 기업 홍보영상 제작 지원과 국내외 박람회 우수환경산업체 홍보관 운영 지원, 환경부 주관 지원사업 참여 시 가점부여 등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환경부는 이날 지정서 수여식 이후 간담회를 열고 환경산업계 전반 인력채용과 환경산업체 해외진출 등 업계 애로사항을 논의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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