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준희 기자]현대건설은 대전 동구 일대에 주상복합 아파트 ‘힐스테이트 가양 더와이즈’를 12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가양 더와이즈 주경투시도./사진=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가양 더와이즈는 지하 4층~지상 49층, 3개 동, 전용면적 84~155㎡, 총 35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2024년 10월 입주 예정으로 후분양 아파트로 공급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84㎡A 114가구 △84㎡B 42가구 △105㎡A 35가구 △105㎡B 80가구 △108㎡ 85가구 △155㎡ 2가구다. 가구당 1.69대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단지는 대전 간선 횡단도로 중 주축이 되는 ‘한밭대로’가 옆에 위치해 있어 한국과학기술원(KAIST) 및 대덕연구단지로 접근이 가능하다. 또 경부고속도로 대전 나들목(IC)이 차량 5분 거리에 있다.
단지 앞 동부네거리 버스정류장에서는 지선버스와 간선버스를 포함해 12개 노선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대전복합터미널도 단지 건너편에 위치해 광역버스 이용이 가능하다.
단지는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 지어지는 동부역(가칭) 인근에 위치할 예정이다. 역 이용 시 대전정부청사, 한국과학기술원(KAIST)와 대전역 등 이동이 가능하다. 또 인근 대전복합버스터미널 내에 위치한 이마트, 신세계 스타일마켓, CGV, 영풍문고 등 이용이 용이하다.
단지 주변에는 매봉 어린이공원과 성남 어린이공원이 위치해 있다. 고봉산, 매봉산 이용도 가능하다. 단지 반경 1㎞ 내에 가양초, 가양중이 위치하며 500m 내에는 내년 12월 개관을 앞둔 동대전 시립도서관(제2시립도서관)이 있다.
단지는 1~3층에 근린상업시설이 들어서며 3층 일부와 4층에 커뮤니티 시설이 배치된다. 피트니스 및 골프연습장, 사우나, 경로당,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힐스라운지(카페) 등으로 구성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단지가 들어서는 대전시는 지난 9월 기준 전국 17개 시·도 중 미분양 소진율 1위를 기록하며 부동산 시장이 되살아나고 있다”며 “특히 동구는 약 2만여가구 개발계획과 도심융합특구로 주거환경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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