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다빈 기자]코웨이가 지난 21일 서울 구로구 지타워에 위치한 코웨이 본사에서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납품대금 연동제 로드쇼’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1일 서울 구로구 지타워 코웨이 본사에서 열린 ‘코웨이 협력사 납품대금 연동제 로드쇼’에서 코웨이와 협력사 관계자들이 납품대금 연동확산 지원TF 한재선 팀장으로부터 관련 제도에 대해 설명 듣고 있다./사진=코웨이
납품대금 연동제는 수탁기업이 위탁기업에 납품하는 물품 등의 주요 원재료 가격이 일정 수준 이상 변동하는 경우 변동분을 납품 대금에 반영해 중소 협력사들의 부담을 줄여주는 제도이다.
코웨이와 중소벤처기업부의 공동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설명회에는 김기배 코웨이 구매실장을 비롯해 코웨이 협력사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납품대금 연동확산 지원TF 한재선 팀장이 자리해 납품대금 연동제도를 설명하고 위·수탁 기업에 필요한 정보를 안내했다.
코웨이는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위해 납품대금 연동제 동행기업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협력사들의 납품대금 연동제 동반 참여를 독려하고 협력사 경영진 및 실무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
코웨이는 납품대금 연동제 시행에 앞서 지난 22년부터 일부 협력사를 대상으로 납품대금 연동제를 선제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향후 납품대금 연동제 관련한 협력사를 대상으로 사전 수요 조사를 진행하고 지속적 협의를 통해 참여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김기배 코웨이 구매실장은 “납품대금 연동제 동행기업으로서 협력사들의 부담을 완화하고 상호 책임감 있는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해 이번 설명회 자리를 마련했다”며 “코웨이는 앞으로도 협력사들과 견고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상생 협력을 강화하고 동반성장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웨이는 협력사와의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년 협력사 운영 정책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파트너사 혁신대회 개최 및 시상 △코웨이 상생펀드 자금 지원 △ESG 경영 컨설팅 등 협력사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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