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규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영국 국빈 방문을 마치고 프랑스 파리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이날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파리 오를리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2023년 11월 20일 오후(현지시간)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런던 스텐스테드 국제공항에 내린 후, 영국 의장대 및 환영 인사들이 도열한 가운데를 걸어 지나가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윤 대통령은 이날부터 25일까지 파리에서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해 외교전에 돌입한다.
윤 대통령은 부산 엑스포(세계박람회: World Expo) 유치를 위한 총력전을 전개할 방침이다.
세계박람회 개최지는 오는 28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릴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결정된다. 회원국 182개국 대표의 익명 투표로 말이다.
윤 대통령은 현지에서 BIE 각국 대표들을 대상으로 직접 엑스포 유치 활동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