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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수 "합가 망설임 전혀 없었다…다른 마미·대디였으면 못했을 것" ('아빠하고 나하고')

2023-11-24 15:20 |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강주은이 부모님과의 합가 계기를 밝히며 남편 최민수를 향한 고마움에 눈시울을 붉혔다.

오는 12월 6일 첫 방송되는 TV CHOSUN 신규 예능 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는 세상 누구보다 가깝지만, 때론 세상 누구보다 멀게만 느껴지는 아빠와 딸의 이야기를 다룬다.

'아빠하고 나하고' 측은 24일 2차 티저를 통해 딸 강주은, 사위 최민수, 그리고 강주은의 부모님인 캐나다 대디&캐나다 마미의 '한 지붕 두 가족' 합가 라이프를 최초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캐나다 부모님과 강주은·최민수 부부의 뮤지컬처럼 행복한 일상이 고스란히 담겼다. 강주은의 아버지는 84세의 나이에도 딸의 부탁이라면 집안일까지 척척 해내는 슈퍼맨 면모를 자랑하는가 하면, 부부가 함께 노래를 부르고 달달한 애정 표현을 나누며 훈훈한 모습을 선보였다.


사진=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



강주은은 "나의 엄마, 아빠지만 같이 산다는 것은 상상도 못했다"며 30년을 떨어져 살아온 부모님과의 합가가 망설여졌음을 고백했다. 이를 가능케 한 데는 남편 최민수의 숨은 노력이 있었다. 최민수는 "(합가를) 결정하는 데 어떤 것도 망설여지는 것이 없었다. 다른 마미, 대디였으면 못했을 거다. 마미, 대디라는 사람들은... 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앞서 '아빠하고 나하고'는 어머니가 두 명이라는 가족사를 처음 밝힌 배우 이승연과 그 아버지의 티저로 큰 화제를 모았다. 일상이 뮤지컬처럼 즐거운 강주은·최민수 가족에게도 또 어떤 사연이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강주은·최민수, 그리고 캐나다에서 오신 강주은 부모님이 써가는 세상에 하나뿐인 합가 일기는 오는 12월 6일 밤 10시 '아빠하고 나하고' 1회에서 최초 공개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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