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70주년 기념 명동에서 시민들에게 태극기 2000여개 배부
[미디어펜=김재현기자] 신한은행이 광복 70주년을 기념한 행사를 열었다.
▲ 신한은행 조용병 은행장이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11일 서울 중구 명동에서 진행된 '나라사랑, 태극기사랑' 캠페인에서 시민들께 태극기를 나눠주는 모습./신한은행 |
이날 행사에는 조용병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대학생 홍보대사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일반시민과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고급 태극기 총 2000여개를 나눠주며 태극기 게양과 나라사랑 실천을 당부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2004년부터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과 태극기에 대한 친근감 고취 및 각 가정에서 국경일을 잊지 않고 태극기를 게양토록 삼성동 코엑스몰, 탑골공원, 명동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캠페인을 펼쳐왔다.
이날 캠페인에 참석한 한 직원은 "광복 70주년으로 더욱 의미 깊은 올해 태극기를 나눠주는 뜻깊은 행사에 함께 할 수 있어 너무 기뻤다"며 "비록 무더위로 땀범벅이 됐지만 너무나 기뻐하며 태극기를 받아가는 여러분들을 보며 가슴 뭉클한 애국심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오는 14일부터 15일 청계천 광장과 명동에서 고객이 직접 꾸미고 사진도 찍는 무궁화 포토월(Photo Wall)행사와 15일 용산구 소재 전쟁기념관에서 무궁화 그리기 등의 행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