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리사가 대영제국훈장을 인증하고 소감을 전했다.
블랙핑크 리사는 25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So deeply honored to be a part of this great moment. I would have never imagined standing here receiving an Honorary MBE so thank you and will forever cherish this moment"(이 위대한 순간에 함께하게 되어 매우 영광입니다. 여기 서서 명예 MBE를 받는다는 건 상상도 못했을 거예요. 그래서 감사하고 이 순간을 영원히 간직할게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고혹적인 미모를 자랑하며 포즈를 취하는 리사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리사는 대영제국훈장을 손에 들고 웃어 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리사가 속한 블랙핑크는 지난 22일(현지 시간) 버킹엄궁에서 열린 문화 예술인 격려 행사에서 대영제국훈장(MBE·Member of the Most Excellent Order of the British Empire)을 받았다.
대영제국훈장은 5등급으로 구분되며 MBE는 가장 낮은 5등급이지만, 앞서 영국 출신 비틀스와 가수 아델 등이 MBE를 수상한 바 있다.
대영제국훈장은 정치 경제 문화예술 과학 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영국 사회에 의미 있는 기여를 했거나 뛰어난 성과를 거둔 인사에게 주어진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