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은 기자]한진이 자체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Love Connect' 3차 캠페인을 통해 아이들을 지키기 위한 작은 실천을 이어간다.
한진은 ‘훗타운이 전하는 행복한 한 끼’ 캠페인을 통해 지난 세 달간 조성한 후원금을 월드비전 서울서부사업본부의 결식아동 저녁식사 지원사업인 '사랑의 도시락' 캠페인에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한진 임직원들이 월드비전 도시락 반찬만들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사진=한진 제공
후원금은 글로벌 C2C 해외직구 거래 플랫폼인 '훗타운'의 사업 수익금 일부를 토대로 조성했다. 월드비전 '사랑의 도시락'은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주 5일 저녁 식사로 도시락을 제작해 배달하는 후원사업이다.
아울러 한진은 같은 날 후원금 전달에 앞서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반찬 및 도시락 포장 등 도시락 만들기 봉사활동을 벌여 참여의 뜻을 더했다.
한편 한진은 지난 2021년 11월부터 CSV(공유가치창출) 활동과 연계하여 고객과 함께 '착한 소비'에 동참할 수 있는 'Love Connect' 캠페인을 매분기 진행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써 사단법인 '비글구조네트워크'와 협력해 '내지갑속선물' 기프트 카드의 판매금액 일부를 유기견 관련 활동에 기부하였고,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재단'과 함께 '원클릭택배서비스'의 수익금 일부를 인재양성사업 프로그램에 후원하기도 했다.
한진 관계자는 "기업과 사회가 상생하는 ESG 경영을 강화하는 가운데 착한 소비 문화 확산을 위한 CSV 모델을 지속 발굴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미디어펜=이동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