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신인 배우 김원식이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통해 일본 팬들을 만난다.
28일 소속사 인컴퍼니에 따르면 김원식은 넷플릭스 일본 시리즈 'K-드라마 같은 사랑을 하고 싶어'에 출연한다.
'K-드라마 같은 사랑을 하고 싶어'는 한국의 남자 배우 4명과 일본의 여자 배우 4명이 셰어하우스에서 함께 생활하며, 키스신이 있는 로맨틱한 드라마를 찍으면 서로 사랑에 빠지는지 지켜보는 형식의 관찰형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을 통해 총 6편의 미니 K-드라마를 촬영하게 되며, 여기서 로맨스 드라마 주연을 두고 치열하게 경쟁한다. 그 속에서 함께 연기하면서 살아가는 8명의 청춘 남녀가 언어와 문화의 벽을 넘어 진짜 사랑을 찾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솔로지옥', '환승연애'와 같이 한국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K-드라마' 요소가 더해진 만큼, 'K-드라마 같은 사랑을 하고 싶어'는 일본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원식은 'K-드라마 같은 사랑을 하고 싶어'를 통해 다양한 매력을 어필할 계획이다.
김원식은 tvN 드라마 '여신강림'과 '환혼', 영화 '리바운드'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탄탄히 다져온 신인 배우다. 최근 웹드라마 주연 발탁에 이어 필리핀을 시작으로 해외 제작 드라마와 인터뷰 등 활동을 통해 본격적인 글로벌 행보에 나섰다.
'K-드라마 같은 사랑을 하고 싶어'는 오늘(28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