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쪽방촌 '삼계탕 DAY' 봉사 활동 펼쳐
[미디어펜=김재현 기자] 신한은행이 쪽방촌 어르신들을 찾아 삼계탕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신한은행은 말복을 맞아 이달 11~12일 양일간 인천 동구 만석동 소재 '희망키움터'와 인천 계양구 계산동 소재 '사단법인 내일을 여는 집'에서 쪽방촌 주민을 위한 '삼계탕 DAY'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 신한은행은 말복을 맞아 11~12일 양일간 인천지역 쪽방촌 주민을 위한 '삼계탕 DAY' 봉사활동을 펼쳤다./신한은행 |
이날 참석한 윤 본부장은 "무더위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쪽방촌 어르신들이 오늘 준비한 음식을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신한은행은 쪽방촌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인천 쪽방상담소 박종숙 소장은 "1사 1쪽방촌 자매결연 이후 신한은행에서 다양한 활동으로 쪽방촌 어르신들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고 있는데 감사하다"며 "그동안 잊고 지내왔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6월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출범한 '쪽방촌 지원협의회'에 가입 후 7월 인천 쪽방상담소와 1사1쪽방촌 자매결연을 맺고 쪽방촌 자원봉사활동을 비롯하여 동절기 보일러 교체, 난방용품 지원 등 쪽방촌에 거주하는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