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은 기자]카카오게임즈는 서비스 게임 4종이 구글 플레이 ‘베스트 오브 어워즈(올해를 빛낸 수상작)'의 7개 부문에서 수상을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구글 플레이의 '베스트 오브 어워즈'는 매 해마다 인기 게임과 앱을 선정하는 행사로 이용자 투표를 통해 수상작을 결정한다. 특히 카카오게임즈는 2023년에 국내외에 출시한 모든 게임이 후보에 올라 수상을 거머쥐며 퍼블리싱 역량을 입증했다.
카카오게임즈가 이용자들이 선정하는 구글 플레이 ‘베스트 오브 어워즈’에서 국내 5개, 해외 2개 부문 수상을 차지했다./사진=카카오게임즈 제공
카카오게임즈의 모바일 수집형 RPG '에버소울'은 '베스트 스토리' 부문 우수상을 차지했다. ‘에버소울’은 판타지 세계관의 모바일 RPG로, 이용자가 정령의 부름을 받은 구원자가 되어 정령술사로서 다양한 정령들을 지휘, 침략한 적을 무찌르고 세계를 구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정기적으로 업데이트되는 다채로운 타입의 정령 △전략적 요소가 가미된 콘텐츠 △’웨딩’, ‘학교’ 등의 테마를 담은 이벤트가 특징이다.
PC·모바일 크로스플랫폼 MMORPG ‘아키에이지 워’는 '베스트 포 태블릿'부문 최우수상과 '베스트 멀티플레이어'부문 우수상까지 2개의 상을 수상했다. ‘아키에이지 워’는 PC 온라인 게임 ‘아키에이지’의 IP를 활용한 크로스플랫폼 MMORPG로, 빠른 전투 속도를 기반으로 한 호쾌한 전투, 로딩 없이 이동 가능한 심리스 월드 등이 특징이다.
MMORPG '아레스 :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는 '베스트 온 피시(Best on PC)' 부문 우수상과 '베스트 멀티-디바이스 게임' 부문 우수상까지 2개의 상을 받았다. '아레스'는 크로스플랫폼 기반의 MMORPG 게임으로 미래 배경의 독창적인 세계관, 화려한 액션과 조작감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의 글로벌 출시작들도 2개 부문 수상으로 인기를 증명했다. 지난 6월 일본 서비스를 시작한 대작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은 일본 구글 플레이의 '베스트 오브 어워즈'에서 '베스트 멀티플레이어'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고, 글로벌 동시 출시된 '에버소울' 또한 대만에서 '베스트 스토리'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많은 이용자들이 올해 국내외에 출시한 모든 게임을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콘텐츠들을 선보여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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