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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이병헌→김혜수·김윤진 '정면 대결'…제28회 춘사국제영화제 후보자 발표

2023-12-05 07:00 |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제28회 춘사국제영화제가 한국영화의 눈부신 성장을 함께해온 후보자(작)들을 전격 공개했다.

올해 최우수 감독상에는 '거미집' 김지운, '올빼미' 안태진, '콘크리트 유토피아' 엄태화가 후보로 올랐다.

남우주연상은 '거미집' 송강호, '콘크리트 유토피아' 이병헌, '올빼미' 류준열, 여우주연상은 '밀수' 김혜수, '자백' 김윤진, '달짝지근해: 7510' 김희선이 후보로 선정됐다.

남우조연상은 '밀수' 김종수, '대외비' 김무열, '자백' 최강일, 여우조연상은 '거미집' 정수정, '자백' 나나, '거미집' 전여빈이 후보로 올라 경합을 펼친다.

신인남우상은 '올빼미' 김성철, '늑대사냥' 서인국, '탄생' 윤시윤, 신인여우상은 '밀수' 고민시, '다음 소희' 김시은이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제28회 춘사국제영화제 최우수 감독상 후보에 오른 김지운 감독의 '거미집', 안태진 감독의 '올빼미', 엄태화 감독의 '콘크리트 유토피아'. /사진=메인 포스터



사단법인 한국영화감독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춘사국제영화제는 춘사 나운규의 영화에 대한 열정과 삶에 대한 투혼을 기리고자 개최되는 비영리 경쟁 영화제로, 1990년 설립돼 올해로 28회를 맞는다.

본 영화제는 나운규 감독의 정신을 밑거름으로 다져 한국영화의 풍토를 새로이 조성하고, 제작 현장에서 헌신하는 모든 영화 스태프, 영화인과 관객이 함께하는 대중적인 축제의 장을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수상자는 한국영화감독협회의 감독들이 직접 선정해 공정을 기하고 상업주의적 경향을 극복한다.

영화제의 목적처럼 춘사국제영화제는 차별화한 감독상의 무게로 특색을 살렸다. 타 영화상은 모두 작품상을 최고상으로 두고 있지만, 춘사국제영화제는 2014년 제19회부터 영화감독의 권위를 높여 유일하게 최우수감독상을 대상으로 설정해 운영한다.


사진=제28회 춘사국제영화제 포스터



2022년 개최된 제27회 춘사국제영화제의 주요 수상작과 수상자로는 최우수감독상에 박찬욱('헤어질 결심'), 남녀주연상에 박해일('헤어질 결심')과 탕웨이('헤어질 결심'), 남녀조연상에 박지환('범죄도시2')과 오나라('장르만 로맨스'), 신인상에 무진성('장르만 로맨스'), 김동휘('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아이유('브로커'), 이상용 감독('범죄도시2')이 이름을 올렸다.

제28회 춘사국제영화제는 오는 7일 오후 6시 서울 건설회관 비스타홀에서 레드카펫 행사가 열리고, 같은 날 오후 7시 시상식이 진행된다. 사회는 배우 송지우와 이규한, 개그맨 이병진이 맡아 3MC 체제로 진행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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