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수호 기자]메디어스그룹(이하 메디어스)이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아 신제품을 출시하는 동시에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5일 밝혔다.
메디어스는 최근 창립 10주년 기념 신제품 'GF Cos Prebiotics Mist Serum(텐텐 미스트 세럼)'을 출시했다.
메디어스의 주요 관계사인 닥터스킨USA는 지난 10월 중국 메디컬그룹인 장춘방아이거생물유한회사와 MOU를 체결했다/사진=메디어스 제공
‘텐텐 미스트 세럼’은 마이크로 바이옴 기술을 적용한 항산화 화장품으로, 피부 미생물의 생태계를 조절해 피부 염증을 감소시키고 피부를 매끄럽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회사 측은 이 제품이 프리바이오틱스 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피부 미생물 간 균형을 유지하고 피부 방어 장벽을 강화하는 데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피부 재생과 항균, 항바이러스, 항염증 효과 등 전반적인 피부 건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부연했다.
메디어스는 신제품 출시와 함께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지난 10월 일본 고베 메리켄파크호텔에서는 신경훈 회장을 비롯해 한국, 일본, 미국, 태국, 필리핀 등 각국 사업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메디어스의 주요 관계사인 닥터스킨USA는 중국 메디컬그룹인 장춘방아이거생물유한회사와 MOU(업무제휴)도 체결했다. 양사는 중국 장춘첨단기술산업개발구 내에 합작 공장을 설립하는 것을 시작으로 전략적 협업을 확대해 글로벌 바이오 시장을 함께 개척해 나갈 계획이다.
회사 측은 오는 2024년 상반기에는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에서 그랜드오픈 행사를 열 예정이다.
김영빈 메디어스코리아 대표는 “그룹은 핵심 관계사인 닥터스킨과 메디어스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난 10년간 지속 성장할 수 있었으며 향후 글로벌 시장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텐텐 미스트 세럼은 프리바이오틱스 라인 신제품으로 사용 즉시 빠른 효과를 경험할 수 있어 한 번 사용해 본 사람은 계속 찾게 되는 스테디셀러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디어스그룹은 메디어스코리아와 닥터스킨코리아 등을 관계사로 두고 있으며 한국, 일본, 미국, 태국 등에서 직접판매(MLM) 방식의 유통으로 화장품과 건강식품 등을 제조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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