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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올해도 10억 원 기부…취약계층 치료비 지원

2023-12-05 15:2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JYP 수장 박진영이 취약계층 치료비 지원을 위해 10억 원을 기부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측은 5일 "박진영이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10억 원을 사재로 기부했다"고 밝혔다. 

5일 JYP는 박진영이 사재 10억 원을 취약계층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사진=JYP 제공



해당 기부금은 서울 삼성서울병원을 비롯한 국내 지역 거점 병원 5곳에 각 2억 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전날 서울시 강동구 성내동 JYP 본사에서 진행된 '국내외 취약계층 치료비 지원 기부' 감사패 전달식에서 박진영은 "제게도 3세, 4세 두 딸이 있다"면서 "우리가 하나가 돼 힘이 돼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치료비가 필요한 환아들에게 직접 쓰일 수 있도록 병원에 기금을 전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공식적으로 기부를 진행한 건 소식을 들은 팬 여러분이 함께 좋은 일에 동참하고 선한 영향력이 더 멀리 전해짐을 실감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박진영은 지난해 월드비전 고액 후원자 모임인 '밥피어스아너클럽'(Bob Pierce Honor Club) 회원으로 위촉됐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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