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BNK경남은행은 6일 주거복지재단에 '2023년 위기가구 생활안정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2023년 위기가구 생활안정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에서 이일환 경남은행 상무(사진 왼쪽 두번째), 고병욱 한국토지주택공사 본부장(사진 왼쪽 첫번째), 장경수 주거복지재단 대표이사(사진 왼쪽 세번째)./사진=경남은행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 본사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이일환 경남은행 상무, 고병욱 한국토지주택공사 본부장, 장경수 주거복지재단 대표이사 외에도 우리·하나은행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4개 기관이 마련한 기부금은 총 4억 5000만원에 달한다. 이번에 공사에서 기부금을 증액함에 따라 지난해 기부금 3억 3000만원 대비 약 1억 2000만원 증액됐다. 특히 경남은행은 실직자·독거노인·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과 세대원의 사망·질병·장애 등으로 소득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퇴거위기가구를 위해 5000만원을 전달했다.
이일환 경남은행 상무는 "기부금 기탁을 통해 취약계층과 퇴거위기가구들이 따뜻한 겨울을 잘 보냈으면 한다"며 "경남은행은 어려울 때 함께하는 따뜻한 은행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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