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더글로리'와 '마스크걸'이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후보에 올랐다.
넷플릭스는 '더 글로리'와 '마스크걸'이 제29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최우수 외국어 시리즈 부문 후보에 올랐다고 6일 밝혔다.
6일 넷플릭스는 내년 1월 14일(현지시간) 열리는 '제29회 크리틱스 초이스'에 '더 글로리'와 '마스크걸'이 최우수 외국어 시리즈 부문 후보로 올랐다고 밝혔다. /사진=넷플릭스 제공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는 북미 최대 평론가 단체인 크리틱스 초이스 협회가 주관하는 시상식이다. 내년 1월 14일(현지시간) 열린다.
배우 송혜교 주연의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 작품은 파트2 공개 후 단 3일 만에 1억 2446만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넷플릭스 글로벌 톱(TOP) 10 TV(비영어) 부문 1위에 올랐다. 또 영어·비영어, TV·영화 부문 전체 1위, 23개 국가 1위, 도합 79개 국가 톱 10에 오르며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배우 이한별, 나나, 고현정이 출연한 '마스크걸'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진 평범한 직장인 김모미가 밤마다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인터넷 방송 BJ로 활동하면서 의도치 않은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김모미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이 작품은 공개 2주 차에 넷플릭스 글로벌 톱 10 TV(비영어) 부문 1위를 차지하며 72개국 톱 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과감한 1인 3역 캐스팅이 보여주는 강렬한 연기가 시청자들을 압도했다. 또 사회 비판과 블랙 코미디 등 다양한 장르, 외모 지상주의와 학교 폭력 등 폭넓은 주제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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