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나는 솔로' 12기 '모태솔로 3인방'이 확 달라진 '과몰입 로맨스'를 선보인다.
7일 방송되는 ENA와 SBS Plus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모태솔로 민박'에서 본격 로맨스를 시작한 12기 영수-영식-영철과 장미-백합-국화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6인의 출연자들은 '자기소개 타임'을 마친 뒤, 각자 호감 있는 상대에게 마음을 표현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적극적인 여성들과 달리, '로맨스 거리 두기'로 3MC 데프콘-조현아-경리마저 답답하게 했던 모태솔로 3인방은 여기서도 플러팅은커녕 연신 삐그덕거려 3MC를 '대환장 모드'에 빠뜨린다. 3인방의 안타까운 상황이 계속되자, 데프콘은 "이건 레알 시트콤"이라며 뒷목을 잡는다.
다행히, '모태솔로 민박'에서의 시간이 흐르면서, 영수-영식-영철 역시 조금씩 진화한다. 심지어 이들은 첫 데이트에서 '견제 파티'까지 벌이면서 불꽃 튀는 '로맨스 경쟁'을 펼친다. 2대1 데이트 중, 한 모태솔로남이 상대 여성의 이야기에 호응하며 "그게 바로 나!"라고 어필하자, 또 다른 모태솔로남이 "저도 비슷한 내용을 안다"며 "정확히 어떤 일이었냐면..."이라고 대화의 주도권을 빼앗아버리는 것.
두 남자의 미묘한 경쟁을 지켜보던 데프콘은 "확실히 말이 많아졌어"라며 뿌듯해한다. '모태솔로 3인방'에게 생긴 반가운 변화와 그 결과에 궁금증이 수직 상승한다.
'나는 솔로' 12기 영수-영식-영철의 '로맨스 진화기'는 오늘(7일) 밤 10시 30분 '나솔사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