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황국 기자] 스포츠 전문채널 KBS N Sports가 시민과 함께하는 한 여름밤 프로야구 특집 이벤트를 마련했다.
KBS N Sports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오는 15일 5시 40분 대천해수욕장 '시민탑 광장'에서 프로야구를 시작으로 아이러브베이스볼까지 대천해수욕장을 찾은 시민들과 함께하는 이원 생중계를 진행한다.
▲ KBS N 제공 |
이날 생중계는 여름특집으로 <한화 vs 삼성>경기가 열리는 포항구장과 대천해수욕장을 이원으로 연결해 대천해수욕장의 아름다운 해변을 배경으로 해수욕장을 찾은 시민들의 생생한 인터뷰로 꾸며진다.
진행은 강성철, 오효주 아나운서가 나서며 경기에 앞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퀴즈 이벤트와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려버릴 해변에서 펼쳐지는 두 팀간의 관전 응원 대결도 펼쳐질 예정이다.
KBS N 관계자는 "휴가철을 맞아 가족과 시민들에게 '놀거리'가 있는 해변에서 생동감 넘치는 프로야구와 아이러브베이스볼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시청자와 함께 소통하고 소중한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전했다.
이날 경기는 한국 프로야구 무대에 등장하자마자 완투, 완봉승을 거두며 이슈가 되고 있는 에스밀 로저스의 한화와 올시즌 최고의 신인 구자욱의 삼성의 대결로 뜨거운 야구 열기를 대천해수욕장에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