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다빈 기자] 환경단체에서 기후변화 활동을 해온 여성 법률가 박지혜 변호사가 더불어민주당 인재 영업 1호 인사로 낙점됐다.
민주당 관계자는 10일 "당 인재위원회에서 박지혜 변호사를 1호 영입 인재로 정하고 내일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고 연합뉴스는 보도했다.
더불어민주당이 인재 영업 1호로 박지혜 변호사를 낙점했다. 사진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당 인재위원회는 그동안 30·40대 여성 전문가를 중심으로 1호 영입 인재를 물색한 끝에 박지혜 변호사를 낙점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박 변호사는 기후단체 '플랜1.5'에서 활동하면서 환경 분야 공익 활동을 주로 펼쳐왔다.
박 변호사는 사단법인 기후솔루션에 합류하고 석탄 발전의 빠른 퇴출과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활동을 시작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사단법인 에너지전환포럼 감사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에너지전환포럼에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고문으로 이름이 올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