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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온유 日 팬들, 생일기념 우물 7년째 기부…"희망 되길"

2023-12-14 09:5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샤이니 멤버 온유의 일본 팬들이 우물을 기부했다.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쉐어 측은 14일 샤이니 온유의 팬들이 그의 생일을 기념해 우물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14일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쉐어 측은 온유의 일본 팬들이 그의 생일을 기념해 우물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사진=SM엔터 제공



이번 기부는 온유의 일본 팬들이 모인 ‘So Amazing ONEW’s BD Project JP’에서 진행한 것으로, 120여 명 팬의 자발적인 참여와 모금으로 이루어졌다. 팬들은 온유와 샤이니에게 받는 많은 사랑과 행복에 보답하고 싶다며 지난 2017년부터 꾸준히 온유의 생일을 기념하며 우물을 만들고 있다. 

올해 기부한 우물은 캄보디아 초등학교에서 만들어지고 있다. 이달 중 완공된다. 공사가 끝나면 학생들과 인근지역 주민들이 식수로 사용할 예정이다. 

나눔에 참여한 팬은 “한국에서 15년, 일본에서 11년, 많은 시간이 흘렀다. 변함 없이 노력하고 팬한테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온유와 샤이니가 자랑스럽다"면서 "우리가 받았던 큰 힘과 행복을 도움이 필요한 지역에 환원하고 싶다. 우리가 온유를 사랑하는 마음이 누군가의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월드쉐어는 국제구호 NGO 단체다.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아동 그룹홈과 1:1 해외 아동 결연, 식수 개선 사업, 긴급구호, 해외 봉사단 파견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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