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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6개 계열사 신임 대표이사 후보 추천

2023-12-14 14:13 | 백지현 기자 | bevanila@mediapen.com
[미디어펜=백지현 기자] KB금융지주는 14일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하고, KB증권 등 8개 계열사의 대표이사 후보를 추천했다고 밝혔다. 추천된 후보는 이달중 해당 계열사의 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의 최종 심사 및 추천을 통해 주주총회에서 확정된다.

(왼쪽 윗줄부터)KB증권 WM부문 이홍구 후보, KB손해보험 구본옥 후보, KB자산운용 김영성 후부, KB캐피탈 빈중일 후보, KB부동산신탁 성채현 후보, KB저축은행 서혜자 후보./사진=KB금융그룹 제공.



대추위는 각 계열사 대표이사 후보와 관련해 ▲전문성에 기반한 세대 교체를 바탕으로 예측 가능한 경영승계 구조 확립 및 안정적인 거버넌스 정착 ▲계열사 핵심인재 발탁을 통한 그룹 인적 경쟁력 강화 및 조직내 활력 제고 ▲지속가능 경영 실천 및 다양성 등을 고려한 인사 구현에 중점을 두고 계열사 대표이사 후보들을 추천했다고 설명했다.

대추위는 12월말로 임기가 만료되는 8개 계열사 중 6개 계열사인 KB증권(WM부문), KB손해보험, KB자산운용, KB캐피탈, KB부동산신탁, KB저축은행은 신임 대표이사 후보를 추천했다.

또한 KB증권(IB부문), KB국민카드, KB인베스트먼트의 경우 ‘김성현’, ‘이창권’, ‘김종필’ 현 대표이사를 재선임 후보로 추천했다.

신임 대표이사 후보는 ▲KB증권 WM부문에 ‘이홍구’ 현 KB증권 WM영업총괄본부 부사장 ▲KB손해보험에 ‘구본욱’ 현 KB손해보험 리스크관리본부 전무 ▲KB자산운용에 ‘김영성’ 현 KB자산운용 연금&유가증권부문 전무 ▲KB캐피탈에 ‘빈중일’ 현 KB국민은행 구조화금융본부장 ▲KB부동산신탁에 ‘성채현’ 현 KB국민은행 영업그룹 이사부행장 ▲KB저축은행에 ‘서혜자’ 현 KB금융지주 준법감시인 전무로 총 6명이다.

신임 대표이사의 임기는 2년이며, KB증권 ‘이홍구’ 후보의 경우 KB증권 ‘김성현’ 후보와 같이 1년이다. 재선임 후보의 임기도 1년이다.


[미디어펜=백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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