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광복절 맑다가 오후부터 어둑…곳에 따라 '뚝뚝'

[미디어펜=이상일기자] 광복절이자 8월의 세 번째 주말인 15일 오늘 전국이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

▲ 오늘날씨, 광복절 맑다가 오후부터 어둑…곳에 따라 '뚝뚝'

기상청 오늘 날씨 예보(일기예보)에 따르면, 광복절인 오늘 아침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은 하늘을 보이고 있다. 강원도영서는 구름이 많은 하늘을 보이고 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강원남부산간과 경북북부내륙은 대기불안정으로 오후에 소나기가 오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곳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겠으니 시설물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오늘 일부 남부지방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가운데 동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일사에 의해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면서 무덥겠으니 야외활동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오늘 아침까지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끼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오늘 서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들은 주의가 요망된다.

휴일인 내일(16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고, 중부지방과 경북북부내륙은 대기불안정으로 오후에 소나기가 오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