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태국 재력가와 열애설이 나온 지 한 달여 만에 결별설에 휩싸였다.
15일 한국경제는 태국 현지 관계자의 말을 빌려 박유천이 태국 고위공직자의 딸이자 사업가로 알려진 A씨와 1년 이상 만남을 가졌으나 최근 결별했다고 밝혔다.
15일 박유천과 태국 재력가 A씨의 결별설이 나왔다. /사진=더팩트
A씨는 화장품 사업을 하는 사업가로, 최근 스킨 케어 브랜드를 론칭하면서 박유천을 브랜드 모델로 기용한 바 있다.
열애 소식이 알려졌을 당시만 해도 두 사람은 결혼을 전제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전해졌다.
박유천은 2019년 마약 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집행유예를 받았다. 당시 그는 마약 투약 의혹을 부인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사실일 경우 은퇴하겠다고 밝혔으나, 결국 연예계에 복귀했다.
하지만 국내에선 재기가 힘든 상황이다. 그는 현재 소속사 분쟁을 겪고 있으며, 2016년 양도소득세 등 총 5건의 세금 4억 900만 원을 내지 않은 사실로 인해 최근 국세청이 공개한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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