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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자녀들과 아내 한지희 독주회 참석 '특급 외조'

2023-12-24 11:28 | 이보라 기자 | dlghfk0000@daum.net
[미디어펜=이보라 기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23일 성탄절을 앞두고 자녀들과 함께 아내 한지희씨 플루트 독주회에 참석하며 응원에 나섰다.

정 부회장은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공연에 앞서 대기실에서 한씨를 만난 뒤 손님 맞이에 나섰다.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23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린 아내인 플루티스트 한지희씨 독주회가 끝난 뒤 꽃다발을 건네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날 정 부회장은 2남 2녀 중 장남인 정해친씨, 셋째딸, 막내아들과 함께 했다.

지난 10일에는 한씨 독주회 포스터를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홍보하기도 했다. 정 부회장은 과거에도 한씨 독주회가 열릴 때면 연주회장을 찾아 관람했다.

독주회는 1부 체임버 형태, 2부는 플루트가 중심이 되는 재즈 편성 연주로 진행됐다. 티켓 가격은 전석 10만원이었다.

한씨는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 예비학교 졸업 뒤 파리 불로뉴 국립 음악원에서 학업했다. 이후 미국 오벌린 음악대학에서 학사 과정을 마쳤다.

일본 무사시노 음대의 전문 연주자 과정을 밟으며, 일본 플루트계 대부인 카이 교수를 사사했다.

국내에서는 이화여대 석사, 서울대 음악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실내악 앙상블 파체(PACE)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한씨는 2011년 5월 조선호텔에서 정 부회장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리고 2013년 이란성 쌍둥이를 낳았다.

[미디어펜=이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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