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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화학업종 등 3개 업종 최적가용기법 기준서 개정판 발간

2023-12-25 15:03 | 유태경 기자 | jadeu0818@naver.com
[미디어펜=유태경 기자] 유기화학업종과 철강제조업, 비철금속제조업 등 3개 업종에 대한 통합환경관리 허가 참고서 개정판이 발간된다.

환경부 정부세종청사./사진=미디어펜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오는 26일 3개 업종의 최적가용기법 기준서 개정판을 통합환경허가시스템 홈페이지에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기준서 개정판은 통합환경허가 이후 사업장 시설 운영자료를 참고해 적용률이 미흡했던 최적가용기법을 제외하고 최신기법을 반영하는 등 2017년에 처음 제정된 3개 업종 4권의 기준서를 보완했다.

기준서 개정은 2020년부터 3년 동안 사업장에 대한 기술현황조사와 기술작업반(TWG) 논의를 거친 후, 중앙환경정책위원회에 상정돼 지난 7월 13일 심의 의결됐다.
 
각 최적가용기법 기준서는 △일반 현황 △주요 공정 및 오염물질 배출현황 △일반 및 공정(제품) 환경관리기법 △최적가용기법(유기화학 171개, 철강 122개, 비철 112개) △최적가용기법 연계배출수준(유기화학 12개 항목, 철강 17개 항목, 비철 16개 항목) △유망기법 등으로 구성됐다. 

금한승 원장은 “이번 최적가용기법 기준서 개정은 환경과학원과 산업계가 3년간 적극적으로 협업한 결과물"이라며 "향후 통합환경관리제도가 선진 정책으로 안착되도록 과학적 연구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유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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